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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헌혈왕을 소개합니다
2021년 헌혈 캠페인이 모두 종료됐습니다. 4월 한달에 걸쳐 본사 캠퍼스를 비롯해
전국 6개 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헌혈증 총 290장이 모였는데요.
그 중 특히 많은 헌혈증을 기부하며, 보다 큰 사랑을 보여준 세 명의 농심인을 소개합니다.
 

이두호 부장

농심 광주상품지점의 이두호 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23장의 헌혈증을 기부했습니다. 80년대 후반부터 시작한 헌혈이 어느덧 167회가 되었고, 200회를 채우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라고 합니다.
“2~3주 간격으로 헌혈의 집을 찾는 것이 이제 저의 생활 패턴이 되었습니다. 대학 시절 우연히 길을 걷다 천사처럼 예쁜 헌혈 간호사(?)들에 이끌려 헌혈차를 타게 됐죠. 그렇게 시작된 헌혈이 해가 갈수록 잦아졌고, 습관이 되어 이제는 헌혈차만 봐도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회사에서 얼마전부터 매년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차원에서 헌혈 캠페인을 하는데, 지방 영업을 하고 있어 참여는 못하고 헌혈증을 모아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기부한 헌혈증 하나하나가 귀한 생명을 살리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호정 부점장

농심 카레레스토랑팀 이호정 부점장은 작년 20장에 이어 올해에도 19장을 기부해주었습니다. 1년동안 19차례 이상 헌혈을 해준 것이죠.
“한번 두 번 하다 보니 올해에도 꽤 많은 헌혈증이 모여 있었어요. 특히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술자리 등이 많이 줄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헌혈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더 많아졌습니다. 그 덕분인지 예년보다 더 자주, 더 많이 헌혈을 하게 되어 올해에도 헌혈증을 기부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할 생각인데요. 헌혈을 통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권병순 차장

대관령 연구소에서 근무 중인 농심 관재팀 권병순 차장 역시 18장을 기부하며 따듯한 마음을 보내주었습니다. “주말엔 부모님 농사일을 도우며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봉사활동을 할 시간이나 여력이 잘 나진 않아요. 그러던 중 사회 구성원으로서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은 것이 헌혈이었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헌혈이니까요. 헌혈은 건강이 허락해야만 가능한 일이죠. 전날엔 음주도 하지 않아야 하고, 고혈압도 없어야 하고, 위험 지역에 방문해서도 안되는데요. 그야말로 나부터 건강한 생활을 해야 해요. 건강과 봉사, 모두를 얻을 수 있는 저에겐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헌혈을 이어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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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흥미흥님의 댓글

    흥미흥 작성일

    저도 헌혈을 자주 했었는데 꼭필요하신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거같아요

    하얀님의 댓글

    하얀 작성일

    대단하십니다. 남을 위해 배려하고 희생하는 모습이 아름답스니다!!

    먕먕님의 댓글

    먕먕 작성일

    정말 멋지시고 존경합니다ㅎㅎ 헌혈로서 조금씩 닮아가겠습니다!!

    농심신라면블랙님의 댓글

    농심신라면블랙 작성일

    헌혈증 기부하신분들 정말 멋집니다!! 다음엔 꼭 예약을 해서 참여할게요~

    2리터님의 댓글

    2리터 작성일

    이번에 좋은기회로 첫 헌혈에 동참하게 되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너무 간단하고 쉬워서 앞으로도 헌혈 꾸준히 할 예정입니다:)
    좋은취지로 시작했고 저에게 좋은영향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당! 그리고 세분 진짜 너무 대단하세요:)

    nskun님의 댓글

    nskun 작성일

    너무 멋지십니다들!!

    123456님의 댓글

    123456 작성일

    헌혈 1번도 힘든데 여러번 기증하셨다니 정말 대단합니당!!

    율촌화학화이팅님의 댓글

    율촌화학화이팅 작성일

    멋진분들이 정말 많네요!

    새송이님의 댓글

    새송이 작성일

    헌혈증 기부하신 천사분들 너무너무 대단하십니다!! 멋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