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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이 하이퍼리얼리즘을 만났을 때
사진보다 더 리얼하고, 실물보다 더 입체적인 그림을 그리는 마르첼로 바렌기(Marcello Barenghi)의 한국 전시가 한창입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그의 유명 작품과 함께 신라면 그림을 전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바렌기가 한국을 대표하는 일상 소재로 신라면을 선택한 이유와 그의 작품 세계를 살펴봅니다.
익숙한 사물에서 발견한 미학
이런 익숙함에서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화가가 한국에서 전시를 개최했습니다. 이탈리아 유튜버이자 하이퍼리얼리즘(극사실주의) 아티스트 마르첼로 바렌기입니다. 바렌기는 유튜브 누적 조회 수 3억 90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소셜미디어에서 인기가 높은 예술가인데요. 그의 작품은 일상에서 자주 보는 소재들을 사진인지 그림인지 헷갈릴 정도로 극사실적으로 그려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바렌기가 ‘픽’한 한국 브랜드
바렌기는 작품을 그리는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올리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신라면을 그리는 과정도 가감 없이 촬영했답니다.
8월 22일까지 개최하는 <마르첼로 바렌기展 – IT’S LIFE>에서는 페인팅, 드로잉, 카툰 등 그의 작품 1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무더위에 지친 여름, 시원한 갤러리에서 그림으로 피서를 즐기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보면 볼수록 기분 좋아지는 바렌기의 작품을 감상하며, 일상의 영감을 얻고 재충전하는 거지요. 작품명 ‘신라면’ 보러 가실 분~ 지금 바로 댓글 이벤트에 응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