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농심SNS

본문

삼시세끼 사리곰탕?!
일편단심 사리곰탕, 임종섭 할아버지 이야기
최근 한 방송에서 삼시세끼 농심 '사리곰탕면’만 드시는 할아버지가 소개되어 화제였죠.
경남 의령군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 거주하는 임종섭 할아버지인데요.
삼시’면’끼 사리곰탕컵만 드시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N:zin이 소개합니다.

올해 71세이신 임종섭 할아버지는 마을에서 힘 쓰는 일이라면 도맡아 하는 ‘장사’로 통합니다. 무거운 짐도 번쩍 들고 뒷산에서 나무를 해 장작을 패는 게 일상일 정도로 건강을 자랑하지요.

할아버지와 사리곰탕컵의 인연은 2020년 6월부터 시작됐습니다. 당시 할아버지는 위장 절제 수술을 받아야만 했는데요. 30년 넘게 건축 현장에서 일하시며 잦은 술자리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소화불량이 악화된 탓이었습니다. 통증을 참다 못해 병원 진료를 받은 결과 위궤양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은 것이죠. 통증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음식을 가려 드신다고 하는데요. 특히,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모든 걸 토해낸다고 전했습니다.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야기에 할아버지의 동생은 걱정이 많았습니다. 할아버지가 죽과 같이 가벼운 음식도 몇 번이고 토해냈기 때문인데요. 여러 음식을 찾던 중 드디어 몸이 거부하지 않는 음식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사리곰탕컵이었는데요. 사리곰탕컵 외에도 안성탕면, 삼양라면, 심지어 사리곰탕 봉지면을 먹어도 모두 소화가 되질 않았습니다. 유일하게 사리곰탕컵을 먹었을 때만 편안함을 느낀 것이죠.
수술 후 할아버지의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해졌습니다. 병원에서도 소화 상의 문제보다는 심리적인 요인으로 다른 음식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하는데요. 그럼에도 할아버지는 치아가 약해 부드러운 면발과 담백한 국물이 입맛에 딱 맞는다며 사리곰탕컵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소식을 듣고 농심도 올 1월부터 임종섭 할아버지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매달 사리곰탕컵 무상 제공을 약속한 것이죠. 이날 사리곰탕컵을 들고 할아버지를 찾은 진주지점 박상민 과장은 “할아버지가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시면 좋겠어요. 앞으로 진주지점에서 사리곰탕컵도 제공해드리고 자주 찾아 뵐 예정입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는데요. 그의 말처럼 앞으로도 건강하게 농심과의 인연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추천8

댓글목록

심농님의 댓글

심농 작성일
  • 이전호 보기
  • TOP




  • N SIDE
    N 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