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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전심

농심의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철저한 준비, 행사 달인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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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과 공감대, 고객 만족의 첫 단추 꿰기
MC딩동
‘시청자는 모르고 방청객만 아는 재미, 시청자보다 방청객과 친한 MC’ 사전 MC에 대해
MC딩동이 내린 정의입니다. 사전 MC는 방송 촬영 전이나 무대 전환 같은 순간에 현장 분위기를 달구고
관객들의 주의를 집중시키는 등 프로그램 진행을 원활하게 하는 큰 역할을 하죠.

지금껏 만난 관객 수를 계산해보니 1880만 명을 족히 넘었다는 MC딩동. 흥행에 대성공한 영화 <명량> 관객보다도
많은 수라고 합니다. 천만 MC라고 자신을 소개할 만 하죠. 대중과 업계에 그 자신을 확실히 각인 시키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왔다는데요.

어떤 행사에서도 막힘없이,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꼼꼼히 사전 조사를 수행한다고 합니다.
사소한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공감대를 형성해 관객의 웃음과 감동을 이끌어내는 것이죠.
이런 태도가 바로 고객 만족으로 가는첫 번째 발걸음 아닐까요? 그의 이야기는 농심인들에게도 좋은 자극이 될 것 같습니다.
N:zin이 하는 인터뷰, N터뷰.
매회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딩동’이라는 이름은 어떻게 지었나요?
A. 제 이름은 ‘딩동, 영어로 ‘벨’, 한자로 ‘초인종’이라고 합니다. 서울에 처음 올라와서 MC 일을 시작할 때, 특이한 이름을 쓰는 동료들이 많았어요. ‘나도 사람들 기억에 남도록 특이한 이름을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고민을 많이 했죠. 어느 날 한 호프집에서 벨을 눌러 직원을 호출하다가 ‘딩동’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됐어요. ‘딩동 누르면 항상 반가운 사람이 달려온다!’는 의미를 담아 이름 삼았어요.
이름과 함께 선보이는 상징적인 동작도 있죠.
A. 벨 누르는 포즈와 더불어 꽃가루를 뿌리는 건데요. 무대 위에서 특수효과로 꽃가루를 많이 쓰는 것 보셨죠? 이게 마법의 가루예요. 누군가를 주인공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니 그게 꽃가루더라고요. 그래서 이 꽃가루를 항상 주머니에 갖고 다니고 대접을 하고 싶은 분이 있으면 뿌려드려요. 그럼 다들 즐거워하세요.
작은 걸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네요. 사전 MC뿐 아니라 행사 진행을 맡았을 때도 성실히 사전 준비를 하는 걸로 유명한데요. 어떻게 노하우를 쌓아왔는지 궁금합니다.
A. 어떤 상대와 대화하든 공감대가 없으면 할 말이 없어져요. 대화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죠. 공감대 형성을 하려면 사전에 충분한 조사를 해야만 해요. 저는 대학 축제 사회를 맡게 되면 1시간 일찍 도착해서 학교 매점이나 식당을 둘러보고 학생들과 이야기를 해요. 자주가는 식당이나 노래방, 술집이 어딘지, 학식은 맛있는지 등등. 그렇게 정보를 얻어 두면 무대 위에서 좋은 소재가 돼요. 그럼 학생 여러분들이 저를 ‘우리 학교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구나’하고 마음의 거리를 좁히죠.

한 예로 어느 대학 축제 사회를 볼 때였어요. 한 아티스트가 캠퍼스를 잘못 찾아가는 바람에 1시간 정도 늦은 일이 있었어요. 제게도 너무 당황스러운 순간이었지만 “아티스트가 학교 앞에, 여러분이 잘 가는 삐에로 노래방에서 목을 풀고 있어요” 라고 말했어요. 학생들이 웃었죠. 학생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에 너그럽게 지나갈 수 있었어요. 사소한 것 하나까지 조사해야 더욱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어요. 실수를 줄이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갖게 된 노하우예요.
농심 역시 소비자와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데요. 농심을 위한 조언을 해주신다면요?
A. 이미 너무 잘 하고 있지만 1위를 지키기 위한 고민을 계속 해야겠죠? 저는 요즘 틱톡이라는 SNS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누군가 제게 “젊은 세대가 무엇을 자주 접하는지 분석해라. 그들이 언젠가 너의 주 고객층이 될 것”이라고 조언하셨거든요. 이런 일도 있었어요. 어느 대기업 행사 진행을 맡게 돼 저를 섭외해주신 차장님을 만나 인사를 나눴는데요. 그 분이 10여 년 전 대학 축제에서 저를 본 기억으로 회사 행사 사회를 맡겼다는 거예요.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서 대면 행사가 크게 줄었죠. 변화의 시기라 생각해요. 영어로 변화는 ‘Change’죠. g를 c로, 한 글자만 바꾸면 ‘Chance’가 됩니다. 변화를 어떻게 기회로 만들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예요. 저는 그런 이유로 SNS를 열심히 하면서 젊은 층이 좋아하는 트렌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농심을 사랑하는 충성 고객은 크게 바뀌지 않지만 어린 세대가 자라면서 새로운 고객층으로 유입될 거예요. 그들의 마음을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의 어린 친구들은 가수 비를 ‘새우깡 아저씨’로 더 많이 인지하고 있어요. 이런 성공적인 경험과 노력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코로나19 이전에는 어떤 프로그램에서 주로 활동했나요?
A. KBS에 거의 매일 출근해 <1대100>, <불후의 명곡>, <유희열의 스케치북>, <우리동네 예체능> 등의 프로그램에서 사전MC로 활동했어요. 지금은 폐지된 등 여러 프로그램이 있었죠.

사전 MC는 녹화 전, 무대 전환, 악기 교체, 주의사항 안내 등 필요한 순간마다 관객 앞에 등장해 시청자들은 절대 볼 수 없는 그 틈을 알차게 채우는 역할이예요. 2019년에 어머니께서 <불후의 명곡>을 방청하셨는데요. 이전까지는 제가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히 모르셨는데 그날 많이 행복해하셨죠. “네가 신동엽보다 무대에 더 많이 등장하고 더 많이 말하더라”고 하시면서요.
기억에 남는 팬이 있다면 이야기 해주세요.
A. 제 팬이 아니라도 제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에 방청 오는 분들은 모두 반가워요.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청석은 당첨자 선착순이라 첫 줄에 앉기 위해 전날 새벽부터 와서 기다리는 분들이 있어요. 그 분들을 발견하면 편의점에서 따뜻한 커피를 사다 드리며 “우리 조금 있다 만나요”하고 인사해요. 그들은 제가 누군지 모르다가 무대에서 저를 발견하면 웃으시죠.

스케치북에 그날 전 출연진의 사인을 받아 관객 중 한 분께 선물로 드리기도 하고요. 어떻게 하면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합니다. 사전 MC 초창기에 이런 일이 있었어요. 녹화 후 퇴근길 버스를 기다리던 저를 알아본 한 관객이 제 차비를 지불해주신 거예요. 그 커플과 버스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졌죠. 나중에 두 분이 결혼하는 날 제가 사회를 봐드렸어요. 모든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만약 MC딩동의 자서전을 쓴다면 제목을 어떻게 짓고 싶나요?
A. <내 인생은 B급이지만 나쁘지 않아>. 사전 MC가 A급으로 분류되지는 않아요. 하지만 진행이 직업이니 분명히 MC죠. 제 손에는 마이크 때문에 생긴 굳은 살이 있어요. 대본 없이 현장에 충실해 마이크를 꽉 쥐고 땀을 흘리며 진행한다는 증거가 몸이 새겨진 거죠. 어떤 A급 MC와 비교해도 이런 상처는 저밖에 없어요.
꼭 서 보고 싶은 무대가 있다면 어떤 무대일까요?
A. MC딩동 토크쇼를 꼭 한번 해 보고 싶어요. 저와 관련된, 저를 사랑하는 분들, 저와 친한 아티스트들을 모아 무대를 만들어 보는 게 소원입니다. 레크레이션 많이 하고 관객 분들께 선물도 많이 드리고요. 3만 원짜리 입장권을 사서 모두가 10만 원치 씩 품에 안고 돌아가는 공연을 만들고 싶습니다.
‘사전 MC계의 유재석’이라는 수식어가 있어요. 원하는 또 다른 수식어가 있다면요?
A. 저를 다양한 수식어로 소개할 수 있도록 공부를 많이 하고 있어요. 반려견들과 할 수 있는 ‘개크레이션’ 같은 분야도 있고요.
무엇보다 ‘말 잘 하는 친구’라는 표현이 좋습니다. 말티스트, 말법사 같은 표현도 꼭 들어보고 싶네요.
농심 제품 중 특히 좋아하는 게 있다면 뭔가요?
A. 고시원에 살 때 너구리가 주식이었어요. 너구리를 먹으며 꿈을 키웠죠. 다시마가 2개 나온 날 복권을 샀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신라면블랙을 특히 좋아해요. 진한 국물을 이용해서 스키야키 못지 않은 요리를 만들 수 있어요. 면을 빼고 국물을 만들어 샤브샤브용 고기를 넣고 야채를 첨가하면 일품요리죠. 건더기를 다 먹고 난 후엔 밥을 넣고 불 위에서 계속 저어 죽처럼 만들어요. 그리고 달걀 노른자를 넣습니다. 노른자는 절대 깨면 안돼요. 강력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캠핑장에서 먹으면 최고예요.
마지막으로 농심인과 독자 여러분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농심 가족 여러분, 이렇게 인사 드리게 되어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일해서 농심 가족 여러분들의 행사를 진행하며 꽃가루 한 번 뿌려 드리는 기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끝으로 농심 가족 여러분, 새우랑 고래랑 싸우면 누가 이기는지 아세요? 새우가 이기죠. 왜냐하면 새우는 깡이고 고래는 밥이니까요.(웃음) 고맙습니다. 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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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5
  • 댓글목록

    nskun님의 댓글

    nskun 작성일

    자신에 일에 열정을 가지고 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
    MC딩동 토크쇼 진행하면 꼭 보러 가고 싶어요!!

    너구리세스님의 댓글

    너구리세스 작성일

    변화는 곧 기회라는 말이 공감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MC딩동님 화이팅이에요!

    nesty2님의 댓글

    nesty2 작성일

    새우랑 고래의 싸움 결과라... 딩동님 다운 재치있는 답 좋네요! 정답!!

    duck626님의 댓글

    duck626 작성일

    새우깡 아저씨라니 좋네요~
    딩동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하얀님의 댓글

    하얀 작성일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1시간 먼저 준비하는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많은 생각이 들게 하네요.

    국민요정님의 댓글

    국민요정 작성일

    MC딩동님 늘 활기차서 좋았어요. ^^ 꽃가루 뿌리며 등장하시는 거 잊을수가 없답니다. 코로나시대에 다들 코로나블루로 힘들어하지만 딩동님의 에너지를 모두가 받아서 화이팅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_^ 인터뷰 잘 봤습니다!

    전자소재님의 댓글

    전자소재 작성일

    이런 인터뷰 너무 좋네요.  꼭 유명인 보다는 이런 인터뷰도 신선하고 좋아 보입니다.

    최고관리자님의 댓글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감사합니다 :) 다음 N터뷰이도 기대해주세요~!

    농심신라면블랙님의 댓글

    농심신라면블랙 작성일

    MC딩동 호감입니다. MC딩동도 농심도 더욱 더 잘되는 한해가 되길^^

    2리터님의 댓글

    2리터 작성일

    딩동님의 밝은 에너지 듬뿍 받고 갑니다
    앞으로 승승장구 하시길 바랄게요><

    아버지날보고있다면정답을알려줘님의 댓글

    아버지날보고있다면정답을알려줘 작성일

    링딩동링딩동링디기딩디기딩딩딩

    빠라바라바라밤님의 댓글

    빠라바라바라밤 작성일

    인터뷰 좋아요~ 재미있게 잘 봤어요~

    굠굠굠님의 댓글

    굠굠굠 작성일

    mc딩동님의 인터뷰를 보았을때 , 신선한 충격이 다가왔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dudal님의 댓글

    dudal 작성일

    긍정적인 마인드 너무 멋지세요~ 저도 열심히^^/

    새송이님의 댓글

    새송이 작성일

    mc딩동님, 티비에서 종종 뵈었던 것 같은데 여기에서 보니 반갑네요!!
    마인드가 너무 좋아 보입니다~~ 인터뷰 잘봤습니다^^

    쪼롱님의 댓글

    쪼롱 작성일

    끊임없이 연구하고 열정적으로 본업에 임하는 자세 너무 멋지네요!

    가거마사님의 댓글

    가거마사 작성일

    자기 자리에서 최고가 되기 쉽지 않습니다.
    딩동씨 너무 멋집니다!!!

    수깡님의 댓글

    수깡 작성일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딩동님을 응원합니다.

    먕먕님의 댓글

    먕먕 작성일

    MC딩동님 라디오스타에서 말씀하시는거 봤는데 정말 다르시더라구요 ㅎㅎㅎ 목표설정과 노력 너무 멋지십니다

    흥미흥님의 댓글

    흥미흥 작성일

    딩동님 최선을 다하시는 모십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새우깡 깡으로보면 최고죠 아무도 못따라오죠

    농심신라면블랙님의 댓글

    농심신라면블랙 작성일

    딩동님 앞으로도 농심 사랑해주세요^^ 농심과 딩동 모두 화이팅입니다.